2012년도 첫번째 월물인 1월물은 12/9일 246.28을 시가로 하여, 12/12일 248.86을 고가, 12/19일 저가 227.54를 찍고, 243.46을 종가로 마감함.
수익률은 31.22% 였으나, 포지션 선 구축에 따른 손실분 효과를 감안하면 20~25% 정도의 평균적인 수익을 낸 월물임.
여전히 작년의 변동성의 영향이 남아있어서, 전반적인 프리미엄은 높은 편이긴하였으나, 점차적으로 프리미엄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임. 230~245 정도의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으며, 유럽 위기에 대한 위기감을 생각보다 잘 나오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의 영향이 적절히 상쇄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월물이었음.
2월물 옵션이 상대적으로 프리미엄이 낮은 가격에 형성된 관계로, 양매도에선 조금 쫄리는 장이 될 확률이 높음.
일단 기존 전략대로 진행하되, 급격한 쏠림이 발생했을 때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할 듯 함!!
12월물 옵션은 11/11일 시가 239.79로 시작하여, 11/25일 229.74를 저가로, 12/5일 253.02를 고가로 하여, 12/8일 250.31로 마감함.
월물 초에는 유럽 위기에 대한 유럽 정상간의 합의, 특히 독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 따른 시장의 우려 때문에 하락분위기였으나, 생각보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게 나왔고, 미국의 유럽에 대한 달러 크레딧 라인 확대 및 이자율 경감, 그리고 중국의 긴축완화 시그널로 인해, 253 pt까지 상승하고, 결국 250.31로 마감함.
지난달과 유사하게, Time-Lagging을 건 콘돌 매도 포지션을 가지고 갔으며, 11월말에 이미 20%의 목표수익을 달성하여 포지션을 청산함.
그러나, 괜히 12년1월물 옵션을 미리 진입하는 바람에 1월물 옵션에서 손실이 나서, 최종적으로는 9.32%의 수익으로 마감함.
이번 월물의 교훈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미리 진입할 필요는 없다!! 임..쾅쾅!!
평균적으로 양매도 포지션은 월물초에서 중반까지, 만기 10일전쯤부터 양매수 진입이,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오히려 수익률이 좋은 것 같음.
하지만, 일단 12년1월물도 똑같이 Time-Lagging 콘돌매도로 계속 진행하되, 추세를 봐서 양매수 포지션을 추가할지 여부를 고민해보도록 함.
삼성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는 에버랜드인데, 삼성카드가 금산분리법에 따라 에버랜드 지분을 팔아야됨.
그런데, 에버랜드 자체 사업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고, 실질적인 삼성의 지배회사란 점이 가치의 핵심인데, 경영권 프리미엄도 없는 이 지분을 팔기는 애매한 상황임. 따라서, 상장 후 구주 매출 등으로 팔아야 되나, 2012.4월까지 팔아야되므로 시간이 매우 촉박하므로, 창의적(?)인 방법이 필요함
추가로, 삼성그룹의 핵심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임.
삼성전자의 경우, 이건희 포함 최대주주의 지분은 17.56%에 불과함(단 자사주가 11.6%). 또한 삼성생명이 7.21%를 가지고 있는데, 5% 초과되는 지분에 대해선 의결권이 제한됨. 다만 삼성카드의 에버랜드 지분 매각처럼 강제적으로 매각할 필요는 없음. (이건 삼성 봐주기 때문..-_-;;)
또한 삼성물산도 최대주주의 지분이 14.15% (자사주 5.93%)에 불과함.
다만, 삼성생명은 최대주주 지분이 51.12%이기 때문에 당장에 큰 문제가 없으며, 따라서 삼성생명은 금융지주 형태로 금융관련 계열사를 지배할 확률이 높음.
이번물은 10/14일 시가 236.96으로 시작하여, 10/20일 235.36을 저가로, 10/28일 256.88을 고가로 하여, 11/10일 종가 236.02로 마감함.
그리고, 이번물에서 수익률은 8.9%로 최근 수익률 대비하면, 상대적으로 저조하였음.
이는 초반 Time-Lagging Condor 전략으로 어느 정도 수익을 쌓긴 했었으나, 10월말 그리스 Default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짐에 따른 안도랠리 및 생각보다 미국 경제지표가 잘 나왔던 관계로, 10월 중순 잠시 주춤거렸던 시기를 제외하곤 11월초까지 계속 상승하는 바람에 수익이 많이 줄었음.
사실 250대 중반까지 상승하는 상황에서, 분명히 되돌림 하락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풋 매도분 환매수 후 신규 풋매수 진입하였으나,
첫째, 이 진입시기가 너무 빨랐고,
둘째 풋매수 분에 대한 햇지를 풋매도로 하는 것 까진 좋았으나, 너무 일찍, 또 너무 많이 헷지를 거는 바람에,
막상 예상했던 하락이 왔어도 별다른 이익이 없었으며,
또한, 매도 분에 대한 베리어 상/하단이 생각보단 좁다보니, 중간에 베리어 재조정에 대한 압박감에 따른 포지션 재조정에 의해, 결국 수익이 많이 줄어들었음.
다만, 255~237.5를 계속 유지했으면, 만기일 마지막까지 계속 맘 졸였을테니, 포지션 재조정 자체는 바람직했음.
따라서, 월물 초반 Time-Lagging Condor 전략은 계속 유지하되, 방향성에 대한 배팅을 할 때는, 어느 정도 방향이 바뀌었을때 배팅하도록 하며, 이 때 헷지를 너무 많이 거는 것은 자제하는 방식으로 해야 될 듯 함.